굿네이버스 기탁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청이 기탁식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굿네이버스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청(교육장 민병관)이 굿네이버스(서울본부장 문상록)와 9일(목)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2019 우리함께, 꿈 키움 프로젝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사업비는 총 1억2천만원으로 빈곤가정아동지원(4천1백만원), 방학교실(2천8백만원), 숨 권리 프로젝트(1천만원), 희망편지기금 지원(41천1백만원)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오늘 기탁식에서 전달된 1천만원의 경우 굿네이버스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동 ‘숨’권리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저소득가정 아동의 마스크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미세먼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미세먼지현상 안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숨 쉴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문상록 서울본부장은 “2010년 조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위기가정지원, 방학교실을 통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숨권리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세먼지 방어용품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청 민병관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조식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숨 권리 프로젝트와 같은 현실 맞춤형 사업이 계속해서 추가지원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굿네이버스가 서로 협력하여 「함께라서 행복한 동작관악교육」의 좋은 이웃으로서의 지속적 동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 목사)는 국내 52개 지부, 해외 38개국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