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영화 인터스텔라

영화 <인터 스텔라>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작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음악상, 편집상, 미술상 후보작에 오른 영화이다. 영화 <인터 스텔라> 줄거리는 미래 2040년, 인류는 악화되는 기상환경과 병충해로 인하여 만성적인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 하루하루 줄어가고 있으며, 대형 모래 폭풍 때문에 사방이 흙먼지투성이이다. 국가의 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정부기관들과 군대는 사라졌고, 인류가 이룩한 과학기술도 잊혀져 가는 중이다. 식량 부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며, 대학에 진학하는 극소수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에게 농업이 권장되고 있다

점점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대체할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롭게 발견된 웜홀을 통해 항성 간(Interstellar) 우주 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이 연대기 순으로 그려진다. 제목인 인터 스텔라(Interstellar)는 '~의 중간의, 사이의'를 뜻하는 접두사 'inter-'와 '별의'를 뜻하는 'stellar'의 합성어로, "항성 간의, 성간의"라는 뜻이다.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이 영화에 주목할 것은 결국 중력의 영향으로 아빠와 딸이 같은 나이가 된다. 아버지 쿠퍼는 식량을 위해 우주로 떠나게 되는데 이 행성은 지구와 중력 차이 때문에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된다. 이 행성에서 1시간이 지구에서는 7년이 흐른다. 아빠에게는 4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딸에게는 무려 28년이 흐르게 된다.

다시 돌아온 아버지는 임종을 앞둔 딸을 만나게 된다. 행성과 지구는 시간이 달랐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