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 정상회담 서밋베너
한국가정자원개발협회(대표. 송길원)가 급변하는 가족생태환경과 급증하는 가족해체현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 사역 전략을 수립하고자 ‘2018 가정 사역 정상회담(Family Ministry Summit)’을 개최한다.

9월 17일(월)부터 9월 18일(화)까지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담은 정확한 시대 분석과 진단을 통해 가정 사역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며 21세기 가정 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하고, 각 교회와 기관들이 구체적인 가정 사역 목회 전략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적용할지를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를 주최한 측은 “최근의 화두는 자립형 가정사역”이라며 “가정 사역은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교회가 자체 강사, 콘텐츠, 조직을 통해 스스로 가정 사역을 시행하는 자립형 가정 사역이 한국교회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금란교회, 인천하나비전교회, 분당한신교회, 평광교회, 안산제일교회, 남현교회 등 이미 많은 교회들이 자립형 가정사역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첫 강의는 안산제일교회 가정 사역 책임자인 강태신 교수가 자립형 가정 사역을 대표하여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 모델을 제시한다. 이어 4차(4D)교육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향숙 원장(한국신체심리협회장)이 차세대교육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가정, 예술, 신앙을 통합한 주일학교통합교육모델을 체험형태강의로 진행한다.

시대 핫 이슈 진단은 송길원 대표가 맡았다. 인구절벽시대를 도래케 한 “저출산”은 가히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불리운다. 오래전부터 심각성을 설파해온 송길원 대표는 최근 하이패밀리의 저 출산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정사역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한다.

또 각 사역자들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회담을 통해 자립형 가정 사역 핸드북 공동편집, 2018 가정 사역 10대 선정 등의 다양한 의제를 통해 가정 사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게 된다.

이에 주최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사례발표, 정보교류, 학술토론, 시대진단, 코이노니아로 이루어질 가정 사역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교회 가정 사역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