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이사장
건강한 선거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서온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유신 이사장이 함평군수 예비 후보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마을 주민들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25일 함평경찰서에서 관련 사건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후, 함평군 선관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제는 선거 문화가 개혁돼야 한다"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고발장을 접수하려 했으나, 검사 지휘 사건이라 목포지청에 접수해야 한다고 해 오는 28일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