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권
▲강성권 ⓒ인스타그램

강성권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자 예비후보가 만취해 여비서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성권 후보는 23일 오후 11시 55분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선거캠프 여비서와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비서는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강성권 예비후보는 지난 2012~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사상구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