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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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아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공기가 탁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오후부터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서울, 경기, 충청을 시작으로 오후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대전, 광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는 서울 106 인천 107 경기 103 제주 100으로 '나쁨' 단계를, 강원 60, 세종 61, 대전 52, 충남 80 대구 68 울산 78 부산 80 광주 79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또, 기상청은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 낮과 밤의 기온차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낮 동안 전국 곳곳에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겠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 중심 안개가 나타날 전망이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