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복 충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해 산학협력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박사)가 27일 전북 지역 8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김인 교수(학생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희모 교수(대외협력처장)의 기도와 구춘서 교수(경건실천처장)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사회복지∙장애인복지∙노인복지∙아동 및 청소년복지 분야 등 총 80개 기관과의 협약식이 이어졌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는 학교 발전 및 전북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상호 의견 교류가 있었다.

정장복 총장은 “29년전 이 지역 소외 이웃을 품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대학의 신념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에 초점을 두었다”며 “사회복지 구현의 동역자로 협력해 선을 이루고자 하는 오늘의 모임이 아름답고 찬란한 사회복지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한일장신대와 사회복지 기관의 상호간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각도 차원의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80개 사회복지 기관과 대대적인 협력을 체결한 한일장신대학교는 향후 사회복지학부를 중심으로 추가 협력기관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사회복지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를 비롯해 정장복 총장, 사회복지학부 교수, 동문회,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