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하나만으로 판매망이 구축될 정도로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피부트러블 치료 크림, THE SKIN

“이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존재할까?”


흔히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면 7,80년대 약장수들이 5일장에서나 외치는 쾨쾨묵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피부’에 만큼은 만병통치약인 ‘THE SKIN’ 크림이 출시돼 화제다.

‘THE SKIN’크림의 가장 주목할 효능은 아토피 치료에 탁월하다는 점이다. THE SKIN을 꾸준히 사용해 본 아토피 환자들은 6개월 후에 아무리 지독한 아토피라도 ‘아기 피부’처럼 말끔해졌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THE SKIN은 보습 효과에 뛰어나다. 끈적이지 않는 느낌과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보습력은 THE SKIN을 찾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THE SKIN은 발모효과까지 있다. THE SKIN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머리카락 한올 없이 맨질매질한 머리에 한올두올 머리카락이 생겨나고 곧 풍성한 머리카락을 지니게 된다. THE SKIN은 모기 같은 벌레들의 접근을 막는다.

땀 냄새와 같이 냄새에 민감한 모기 등의 벌레들은 THE SKIN의 특유의 향에 접근 시도를 아예 포기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피지조절, 미백, 피부진정 및 피부 투명감을 높여주는데 탁월하다.

‘아토피 치료·발모효과·뛰어난 보습력·벌레접근방지 등’ 등 말그대로 만병통치약인 THE SKIN. 이것의 주 원료는 무엇일까. THE SKIN의 김선택 대표(온누리교회)는 인도네시아의 한 열매 성분에 알로에·카모마일·올리브오일·호호바오일·토코페롤·스쿠알렌·키토산 등 엄선된 성분만을 더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좋은 성분만을 엄선해 추출했으니 ‘만병통치약’ 소리를 듣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다.

성분 중에서도 핵심적인 인도네시아 열매, 그 열매에 대해 김 대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2003년 인도네시아 아웃리치 선교를 가게된 김선택 대표는 도중 식탁에 오른 한 열매에서 새 사업을 펼쳐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된다. 당시 화장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던 김 대표였지만 이 독특한 열매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그리고 호기심으로 마음이 한 가득 채워졌다. 그는 이 열매를 가지고 귀국한 후 먹어도 보고 발라도 보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열매를 바른 부위의 아토피가 없어지는 것이었다. 양 다리에 아토피가 심했고 한번 가려움증이 생기면 온몸이 덧나도록 긁어대던 김 대표였다.

신기하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조카에게 열매로 만든 크림을 내밀었다. 몇 달 지나지 않아 조카도 치료효과를 보았다.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혹시 필요하면 발라보라”고 내주었다.

그렇게 2년여의 임상실험과 연구 끝에 선보인 제품이 피부전문 화장품 ‘더 스킨’이다. 전자회사를 운영하던 그로서는 새로운 개척분야가 아닐 수 없었다. 김선택장로는 자신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은 참 엉뚱한 분’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나무열매를 이용한 화장품 사업은 시작도 끝도 하나님께 있다고 김 대표는 확신한다. 선교지에서 찾아낸 화장품 열매는 신기하게도 다시 선교의 씨앗이 되어 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권인 인도네시아에서 이 열매를 들여오면서 온누리교회가 파송한 현지 선교사는 비즈니스 비자를 받아 주변의 위협이나 추방의 염려 없이 사역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산간오지나 열대지역에서 흔히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벌레에 물려 가렵거나 뙤약볕으로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 때 크림을 바르면 즉각적인 효과를 보곤 했다. 제품이 예상치 못한 효과를 거두다 보니 김장로는 선교지로 나가는 장단기 선교사는 물론이고 현지 원주민들을 위해 제품을 공급하며 간접적으로 선교후원을 하고 있다.

또 비자를 받기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해 사업의 길을 열어 주며 비즈니스 선교의 토대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열방을 품는 ‘화장품 기업’이 된 것이다. 김 대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THE SKIN으로 보르네오섬의 신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과 IT선교 사역 등 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