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지난 1사분기 동안 12,474명을 전도했고, 이중 영접자수가 4,6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월에는 전도수와 영접자수가 모두 0명이었으며, 2월달은 408명을 전도했고, 이중에 169명이 회심했으며, 3월에는 6,992명 전도에 영접자수가 2,651명, 4월에는 5,074명 전도에 영접자수가 1,8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는 부산지구가 전도수와 영접자수에서 각각 50명과 1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월에는 전도수는 청주지구가 6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접자수는 인천지구가 가장 많은 228명으로 나타났다. 4월에는 수원지구가 각각 최고치인749 명과 245명으로 조사됐다.

1사분기 동안 전도를 가장 많이 한 지구는 청주지구로 나타났으며(936회), 영접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전지구(360명)이었다.

전도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청주지구외 수원지구(886회), 대전지구(873회) 순이었며, 영접자수가 가장 많은 지구는 대전지구에 이어 인천지구(312명), 대구지구(292명)이었다.

전도가 가장 안 된 곳은 경주지구로 전도수 4회에 영접자수 1회였으며, 이어 강릉지구(14/7), 여수지구(20/3) 순으로 나타났다.(전도수/영접자수)

부산지구는 전도수는 868회였으나 영접자수가 78명에 불과, 전도수대 영접자수의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삼척지구는 2, 3월은 전도수와 영접자수가 모두 0회였으나, 4월에 307회 전도에 157명이 영접하는 폭등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남지구, 북지구, 서지구, 동지구, 북동지구, 중앙지구 등 대부분의 대학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지구는 서울북동지구(548/102)를 제외한 서울서지구(21/14) 서울북지구(33/14) 서울중앙(53/20) 등은 전도에 있어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전도통계는 각 캠퍼스 순장들의 보고서를 수합한 것으로 사영리를 통해 전도한 모든 학생들의 수를 전도수 1회로 했으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C.C.C에서 활동하기로 한 사람을 영접수 1회로 환산했다.

C.C.C 관계자는 "영접자들 중 30-40%가 현재 C.C.C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예년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어 학생선교단체의 제자 사역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현 상황과 달리 C.C.C는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