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Pixabay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용서 받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죄와 실수로 인한 죄책과 참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 하나가 부족해서 용서를 못 받는다”면서 “우리 모두는 죄를 용서 받고 싶어한다. 그렇지 않은가? 죄와 실수로 인한 죄책과 참소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대게 이 한 가지 때문에 용서받지 못한다. 바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성경 요한 1서 1장 8~10절을 인용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책임을 진다는 것

용서 받고 싶다면 자신의 죄와 잘못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이 한 행동, 말, 심지어는 생각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죄를 인정하게 되고 주님께 그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받게 된다.

요한은 “우리 죄를 자백하라”고 권면한다. 하나님께서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깨끗케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 생각해보라. 우리가 죄를 인정하지도 않고, 빛 가운데로 끌고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용서를 받을 수 있겠는가?

임상 검사와 같은 것

환자는 의사 앞에서 솔직하고 자세하게 어떻게, 무엇을 느끼는지 말해야 한다. 그래야만 의사가 정확한 처방과 진료를 해줄 수 있다. 때때로 환자들은 증상이 언제 나타났고, 통증이 얼마나 심했는지 매우 자세하게 말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모든 죄와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가 행하고 말하고 생각한 바를 솔직하고 자세하게 고백해야 한다. 한편 죄는 실수와 다르다. 죄는 의도적인 반면에 실수는 일반적으로 의도적이지 않다. 어느 쪽이든, 신중하게 자신을 점검해야 하고, 진정으로 정직하게 자신이 한 일을 주님께 고백해야 한다. 그런 후에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불의한 심령을 치유하실 수 있다.

용서를 약속하심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나아와 우리의 죄를 자복하면 용서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돌아볼 것은, 주께서 마태복음 6장 14-15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용서하지 못한 자를 과연 용서했는가’이다.

숨지 않고 그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용서를 구하며, 결론적으로 그 용서를 받아들일 때, 우리 안에서 뭔가가 사라진다. 감춰왔던 죄에 대한 참소와 죄책감의 사슬이 끊어지며, 동일한 죄를 또 다시 저지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자유를 누리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