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계
▲2일 개최된 굿윌스토어 광주 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 현장.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2일 광주 지역 교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광주광역시 굿윌스토어 첫 매장인 ‘밀알광주우산점’, ‘밀알광주MBC옛터점’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이 지역의 굿윌 운동 확산을 위해 교계가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2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는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인 홍정길 목사가 참석해 굿윌 운동의 가치를 전했다. 현장에는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 윤영필 목사(광주밀알선교단 단장), 황승룡 목사(전 호남신학대 총장), 이원재 원로목사(광주무등교회) 등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교계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인 교계 지도자들은 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굿윌스토어의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굿윌 운동 확산을 위한 움직임에 힘쓰기로 했다.

이박행 목사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굿윌스토어 교회 후원회도 조직됐다. 후원회는 쓰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은 굿윌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굿윌 운동’을 일으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교회부터 시작해 지역사회로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목표다.

굿윌스토어 광주지역 교회 후원회장으로 추대된 이박행 목사는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란 배움이고 치유”라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높은 취업의 벽에 놓인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교계가 함께해 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이나 중고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전국 30개 매장에서 4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