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0일, 가수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으로부터 치료비 49,217,0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은 20일 가수 손태진의 생일을 맞아 862명의 팬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9월 ‘참 좋은 사람’ 음원 발매를 기념하여 519매 헌혈증 기증에 이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인 손태진은 클래식과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2일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 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가사로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기부에 참여한 가수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은 “생일을 기념하며 가수 손태진을 함께 응원하는 팬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손길을 모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응원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수 손태진과 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문화 학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