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
▲가수 박지현. ⓒ초록뱀이앤엠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20일 가수 박지현이 선한 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32만 원을 달성한 가수 박지현은 TV조선'트랄랄라브라더스'와 '미스터 로또'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18일 페창가 서밋에서 개최되는 '미스터트롯2' 미국 콘서트를 통해 해외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지원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주고 있다.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