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정민 “세상 풍파 속에도 주님만 바라보면…”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가수 조정민. ⓒ주안장로교회

▲가수 조정민. ⓒ주안장로교회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얼마 전 주안장로교회 특별간증금요성령집회에서 찬양하고 간증했다. 이 집회는 대한민국 복음화 캠페인 ‘블레싱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마련된 블레싱 워십 시리즈다.

조정민은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에게 나의 아주 작은 이야기를 들려 주면 조금이나마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노 개런티로 참여하게 됐다”며 “임마누엘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두려워할 게 없다. 세상 풍파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면 된다”고 했다.

또 조정민은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알리기 위해 나왔다며 ‘들어볼까’ 영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조정민은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진짜로 만났다. 그 이전에는 종교라고 생각하고 교회를 다녔다. 장녀이기에 아빠를 많이 의지했다. 그런 육체적인 아빠가 돌아가시고 너무 허망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학교를 휴학했다 복학했다가를 반복했다. 할 수 있는 게 피아노밖에 없으니 아르바이트를 해도 반주하거나 아이 가르치는 것을 하니, 돈을 벌 수 있는 한계가 컸다”는 조정민은 “그렇게 살다 보니 꿈도 잊어버리고, 환경에 대해 불평불만하고 제 삶에 하나님이 없어졌다. 그러다 가장 힘든 순간 때, 마음속에 하나님을 찾게 됐다”고 했다.

조정민은 “엄마가 ‘집에서부터 예배를 시작하자’고 하셨다. 엄마가 큰 교회 전도사셨는데 그만두시고, 교단에서 교회 개척도 허락을 받으셨다. 엄마와 같이 손 잡고 기도하고, 정말 진심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님을 신뢰하게 됐고 말씀으로 가게 됐고, 제가 잘못된 신앙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하나님이 여태까지 자신의 몸을 바쳐 사랑하고 이끌어주셨는데, 저는 그 사랑을 깨닫지 못했었다. 제가 그 전까지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성품이었다. 그런 것도 고쳐지고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했다.

이후 트로트X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전하며 “나가는 과정이 힘들었다. 옷을 구하러 다녀야 했고, 헤어메이크업이나 매니저도 없었기에 제가 직접 다니고 힘들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실력도 많이 부족했는데 하나님이 붙잡아 주셨다. 만남의 축복을 열어주셨다”고 했다.

한편 조정민은 ‘조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가 지난 2014년 ‘트로트엑스’를 통해 재데뷔했다. 최근 토크 음악쇼 ‘가요세상’, KBS1 ‘가요무대’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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