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지도
▲세계박해지수 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북한.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북한기도

1. 통일부 “북한 억류자 문제 최우선 제기”… 미국은 ‘정치범’ 규정

▶ 기사요약

통일부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22.12월)에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였고,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우리(한국) 국민 억류자 석방에 대한 미·일 정상의 지지를 확인했다. 북한에는 현재 2013년 억류된 김정욱 목사를 비롯해 김국기, 최춘길 씨 등 기독교 선교사 3명과 북한을 탈출해 한국 국적자가 된 김원호 씨 등 6명이 억류돼 있다. 통일부는 억류자 가족 및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통일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억류자 가족을 면담해 위로와 격려, 정부의 해결 의지를 설명했다. 또 국제적 노력에는 억류자 및 납북자 가족이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해 진술하거나 진정서를 제출하는데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정부는 남북 간 대화와 협상의 틀에서도 억류자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기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의 이런 입장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와 달라진 기조를 보여준다. 미국 국무부는 미국은 북한의 끔찍한 인권 상황을 조명하고 책임규명을 촉진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며 김국기 목사를 비롯한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에 31개월 동안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는 국민적으로 강력하게 저항하는 운동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가 북한에 있을 때도 밖의 동향을 굉장히 예민하게 주시한다. 밖에서 강하게 나오면 이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고 밖에서 잠잠하면 괜찮은가 보다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강력한 캠페인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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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 북한에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목사와 한국에 정착한 후 중국에서 탈북민 지원 활동을 펼치던 김원호 씨 등 탈북민 출신 한국 국적자 3명을 포함한 6명이 억류 중입니다. 주님, 북한에 억류된 남한선교사 3명과 탈북민 3명 모두 애타게 기다리는 한국교회와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 남한 정부가 미국과 일본처럼 자국민 억류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들의 본국 송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미국정부와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자국민 구출을 최우선으로 노력하는 정부와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2. 식량난에 집 팔고 산으로 들어갔던 일가족 사망… 무슨 일?

▶ 기사요약

최근 북한 양강도 풍서군에서 산에서 천막을 치고 생활하던 40대 최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일가족은 코로나 사태 후 심각한 식량난을 겪어왔다. 가장인 최 씨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집을 팔고 가족과 함께 산에 들어가 땅을 일구기로 결심하고 지난해 4월 초부터 산 생활을 시작했는데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가족이 모두 사망하게 됐다. 최 씨 가족은 풍서군 읍에서 6km 정도 떨어진 인근 산, 읍내 주민들이 겨울철 화목(火木, 땔나무)을 해결하기 위해 오르내리다 들르기 좋은 위치에 터를 잡고 생활해왔다. 산에 나무하러 갔던 한 주민이 물을 마시기 위해 최 씨 가족이 생활하던 천막에 들어갔다가 이들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현장에는 쪽문이 닫힌 채 가스가 천막에 가득 차 있었고 최 씨 가족은 입에 거품을 문 채 쓰러져있었다. 군 안전부는 최 씨 가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하게 된 것으로 특히나 추운 겨울철 산 생활 중에 천막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봉변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은 “코로나 발생 후 집을 팔고 산 생활에 뛰어드는 주민들이 늘었다”며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직장이나 인민반의 통제와 단련을 받아야 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식량문제 해결과 사회적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산 생활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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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 72:13)

- 주님, 극심한 식량난과 혹독한 한파로 추위에 떨며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북한 주민들에게 주님께서 일용할 양식과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이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생명을 지켜주소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 북한 주민들의 민생을 살피지 않는 김일성 일가 3대세습 독재 체제가 종식되게 하소서. 북한 주민들을 존중하고 주민들의 일용할 양식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국가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3. 오픈도어즈 “북한, ‘기독교 박해국’ 또다시 1위 오명… 지하교인 40만명 추산”

▶ 기사요약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 도어즈’는 18일 발표한 ‘2023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에서 북한이 다시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 가장 위험한 곳이지만 북한 내 기독교인 수를 인구의 1.5% 정도인 40만 명의 지하교인이 여전히 신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전에도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북한을 20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지목했었다. 신앙생활 여부를 감시하는 첩자가 어디에나 있으며 적발된다는 것은 곧 처형당하거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죽을 때까지 일하다 죽는다. 또 성경을 소유하는 것조차 심각한 범죄로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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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3)

- 주님, 김씨 일가 우상화 독재 체제 속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발각되면 각종 고문과 공개처형을 당하고 또는 정치범수용소에 수감 되어 죽을 때까지 강제노동을 해야하는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을 주님께서 친히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소서. 속히 정치범수용소가 해체되어 갇힌 자들이 모두 해방되게 하소서.

- 북한 성도들에게 환난을 이길 수 있는 정금 같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지하교회 교인들의 생명과 믿음을 지켜주소서. 자유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소서.

- 북한의 기독교 탄압 실태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하시고, 국제사회와 한국이 북한주민들의 종교의 자유와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합당하게 대처함으로, 북한주민들에게 종교의 자유가 속히 주어지고 인권이 보장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문 정부, 공자학원 체제선전 의혹 파악하고도 방치… 교육부는 실태조사도 했었다

▶ 기사요약

문재인 정부에서 공자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상당수에 공산당 이념을 선전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공자학원에서는 실제로 사회주의로 가고 싶은 사람도 많다는 중국 공산당원 작가의 작품을 인용했다. 또 곳곳에 사회주의 창시자 마르크스를 다룬 표현이 등장한다. 해당 교재는 국내 출판사에서 냈지만, 공동 저자에는 중국 국적의 공자학원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정부는 2021년 국내 공자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99종에 대한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관계부처 장·차관에도 관련 보고됐다. 하반기 교재 12종에서 공산당 선전 내용이 있음을 확인했지만, 정부는 공자학원이 들어서 있는 대학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 사이 국내 23곳으로 아시아 지역 최다였던 공자학원은 2021년 7월 서울 관악구에 한 곳이 추가돼 24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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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4)

- 전 정부는 공자학원 체제선전 의혹을 파악하고도 방치하고 교육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교재 99종에 대한 파악을 했음에도 관계부처 장·차관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 사회와 청년들에게 잘못된 공산주의 영향력이 퍼지지 않도록 공자학원의 심각성을 한국교회와 교육계, 온 국민이 깨닫고 이를 바로잡게 하소서. 전 정부에 의해 조치 되지 못한 감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밝히 드러남으로 합당한 조치가 취해지게 하소서.

- 중국 공산주의의 전술전략이 빛 가운데 드러나고 무너지게 하소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지켜지도록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 교계 “지상파가 신성모독·동성애 찬양 눈감아” 강력 규탄

▶ 기사요약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나하고 맞설 대상은) Jesus(예수)….” 한국 최초 동성애 보이그룹을 표방한 가수 ‘라이오네시스’가 최근 발표한 곡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의 가사 중 일부다. MBC문화방송 심의부는 지난해 12월 20일 해당 곡에 대해 당초 ‘방송 불가’에서 재심의를 거쳐 ‘방송 적합’으로 판정을 내렸다. 이후 다른 지상파 방송에서도 이를 허용할 움직임을 보이자 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동성애 옹호 행태에서 그치지 않고 기독교 교리를 왜곡·비하하는 행위를 용인했다는 이유에서다. 17일 교회연합기구 등에 따르면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집회 등을 이어가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교계는 동성애자를 향한 혐오가 아닌 ‘동성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반성경·반기독교적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노래는) 반기독교적 행태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교계는 2월 3일 오후 2시 MBC 앞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MBC가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우롱하는 방송을 내보는 것에 대하여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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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우롱하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행태가 다시는 없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심각한 동성애 지상파 방송에 대한 문제점들을 깨닫고 이를 막아서기 위해 정직한 자의 입이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입으로 이 나라가 망하지 않도록 방송사들 안에 기독교인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동성애에 대한 미화 · 옹호 방송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혀 국민들에게 바른 진리와 분별력을 전하게 하소서.

- 각 교회마다 동성애 관련하여 올바른 성경 말씀이 선포되고 목사님들이 깨어나 이 시대를 향해 선지자적인 목소리를 외치게 하소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성경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감으로 이 나라가 거룩하게 되고 열방을 성결의 빛으로 선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3. 대통령실 "UAE측, 한국에 40조원 투자결정"… 13개 MOU 체결

▶ 기사요약

윤 대통령은 새해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했다.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양국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UAE 정상회담에서 UAE측이 한국에 300억 달러 우리 돈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정상회담에서는 13개의 양해각서 MOU도 체결됐다. 윤 대통령은 회담 직전 첫 일정으로 UAE의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라마와 전임 자이드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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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시 72:1)

-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으로 많은 경제적 성과를 얻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적 성과가 화가 되지 않고 복이 되게 하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이슬람의 속성을 바르게 분별하여, 이슬람권 국가와의 교류에 따르는 위험성에 대비하게 하소서.

- 이슬람권 국가와의 경제적 교류가 이슬람 유입의 통로가 되지 않게 하소서. 심각한 이슬람 편향 교과서로 배워온 젊은이들이 유리한 경제적 기회로 오판하여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한국 사회가 ‘신 중동 붐’을 기대하고 있는 이 때에 한국교회가 ‘신 중동선교의 붐’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