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유튜브 신규 구독자 이름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후원금 601만 4천 원을 전달하는 모습. ⓒ굿피플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13일‘굿피플 착한 구독자 이벤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601만 4천원을 구독자 이름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전달했다.

굿피플은 지난 9월부터 ‘굿피플 착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규 구독자 1명 당 1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6,014명이 굿피플 공식 유튜브를 신규 구독해 총 601만 4,000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굿피플은 13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이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가, 굿피플 공식 유튜브 신규 구독자 이름으로 후원금을 환아 모친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생계비와 의료비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인 환아 ‘민소’는 만 11세로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심장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부모가정이자 차상위계층인 민소 가정 상황으로는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 통원치료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또는 우심실에 확장과 수축 기능장애가 동반된 증후군으로 증상이 생기면 점진적으로 악화돼 심장 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민소도 심근병증 증상이 악화되고 있어 심장 이식 수술을 대기하고 있다.

민소 어머니는 “뜻하지 않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힘내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알지도 못하는 저희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구독자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민소가 회복될 때까지 희망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경배 회장은 “이벤트 영상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쾌유를 바라는 구독자님들의 응원 댓글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구독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은 굿피플이 소중하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나눔에 관심이 있으나 선뜻 실천하지 못한 분들이 손쉽게 착한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