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일도 목사가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
1988년 11월 11일에 처음 ‘나눔과 섬김’ 사역을 시작,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며 청량리에서 시작된 다일공동체는 현재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밥퍼, 빵퍼, 꿈퍼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34번째 ‘다일의 날’에는 고달픈 삶에 지칠대로 지쳐 ‘내힘들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웃들을 ‘다들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몽골,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등 6개국 스탭이 함께했다.
![]() |
▲소외 이웃들을 초청한 행사 모습. ⓒ다일공동체
|
다일공동체는 이태원 참사로 축하공연이나 이벤트 행사를 다 취소하고, 10년 이상 자원봉사한 밥사모(밥퍼를 사랑하는 모임)들과 밥사모 희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섬김과 나눔을 다짐했다.
![]() |
▲자원봉사자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다일공동체
|
10년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10년 이상 봉사를 서약한 이들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감사패를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더 열심히 봉사해서 저도 밥사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