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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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후원하는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사업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행장애를 가진 아동의 보행능력 보존 및 개선을 위해서는 발 모양에 맞춘 특수신발이 필요하다. 그러나 제작 단가가 비싸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 가정에서는 특수신발 구매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굿피플은 2019년부터 4년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사업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9세 이하 보행장애를 가진 아동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50명을 선정해 1인당 2켤레씩 동·하절기 특수신발 총 100켤레를 지원한다.

개인 신청은 불가하며 사례지원 및 관리가 가능한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행정기관 등의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굿피플은 소득 기준과 사례관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특수신발 제작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사업은 현재의 어려움뿐 아니라 미래의 발걸음을 변화시키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이라며 “굿피플과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들과 함께 건강히 걸어가는 미래를 꿈꾸며 올해도 아이들에게 특수신발을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사업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신청 방법은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