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최근 래퍼 조광일의 데뷔 3주년(10월 29일)을 기념하여 팬클럽 ‘조광일 서포터즈팀’과 아티스트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조광일이 함께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데뷔 이후 매년 홀트아동복지회에 꾸준히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조광일은 팬들의 기부에 고마움을 나타내며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팬분들과 좋은 취지로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팬들의 후원에 스타가 동참하여 같은 금액으로 후원한 적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나만의 기념일(첫돌, 결혼 등)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