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30일 새벽 이태원 참사 실시간 보도. ⓒYTN 캡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서 이태원 압사사고 애도 성명을 30일 오전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난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변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상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고, 특히 이번 참사의 희생자가 대부분 10·20대라는 부분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정부와 당국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치료와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한기총이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