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코로나 에이즈
ⓒFreepik
◈북한기도

1. RFA “북한 코로나 등 질병으로 올해 35만 명 이상 사망”

▶ 기사요약

지난 16일 도당위원회가 조직한 간부 학습에서 북한이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와 수인성 질병, 독감, 결핵 등 각종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35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면 주민들이 동요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통제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당국은 지금까지 코로나 사망자 수가 70여명에 불과하다며 방역 정책의 성과를 자랑했지만, 실제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이 수십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에 주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세계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 감염 의심 사망자가 74명이라는 북한 주장에 대해 의학적,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는 북한의 코로나 사망자가 실제로는 10만명에서 최대 17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기사보기 https://bit.ly/3SlLvpc]

▶ 기도제목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2,3)

- 북한이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와 수인성 질병 등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5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주님, 북한 동포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영양이 결핍되어 면역력이 약한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께서 사랑의 손길로 역사하셔서 영양이 보충될 수 있는 양식과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게 하소서. 복음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일성 일가 3대 세습 독재 정권 우상화 · 신격화 체제가 종식되고 하나님께 자유롭게 예배드림으로 북한땅이 복을 받아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들로 채워주소서.

2. 통일부 “지난 10년간 다시 월북한 탈북민, 2022년 1명 포함 31명”

▶ 기사요약

통일부는 최근 10년간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월북한 탈북민은 올해 1명을 포함해 총 31명인 것으로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2년과 2013년 각각 7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과 2017년 각 4명, 2019년과 2020년, 2022년 각 1명이다.
올해 발생한 재월북 사건은 지난 1월 1일 강원도 고성 22사단의 GOP 철책을 뛰어넘어 육로를 통해 30대 탈북민 남성이 월북한 것이다. 재입북 사유로는 정착 과정의 어려움,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 기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탈북민이 재입북한 이후 국내에 다시 재입국한 경우는 2건이었다. 2016년 중국을 경유해 아내와 함께 재입북했던 A씨는 이듬해 다시 입국했다.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2019년에 재입북했다 같은 해 다시 재입국한 B씨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밖에 최근 10년간 입국한 탈북민 규모는 2012년 1,502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000~1,500명 선을 유지했으나 2020년에는 229명으로 급감했다.

[기사보기 https://bit.ly/3dVNeCM]

▶ 기도제목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 최근 10년간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월북한 탈북민은 올해 1명을 포함해 총 31명이며, 입북 사유는 정착 과정의 어려움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이라고 합니다. 주님,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민들이 소외되거나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돌보게 하소서. 그래서 고통받으며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을 수 없는 북한으로 다시 월북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탈북민이 남한으로 입국한 규모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000~1,500명 선을 유지했으나 2020년에는 229명으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주님, 북한동포들이 자유롭게 남한으로 귀순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소서. 남한정부가 탈북민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할 뿐 아니라 이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등 정책과 방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3. 중국 내 北 노동자 우울증·무기력증 심각… 정신과 진료 받기도

▶ 기사요약

중국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 중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전자부품 제작 공장이나 의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30~40대 젊은 여성들로, 식욕 부진과 수면 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각한 무기력증으로 노동은 물론 생활총화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간부가 이들을 데리고 직접 통원 치료를 다니고 있다. 최근 노동자들이 기숙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관리 간부들이 노동자들의 우울감 호소를 심각하게 인식하게 됐다. 하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약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지면 정신질환자로 낙인찍혀 사회생활에 불이익이나 제약을 받는 북한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거부하는 노동자도 있었다. 특히 노동자들 중에는 어린 자녀들을 북한에 두고 나온 이들이 많은데, 최소 2년 이상 자녀를 만나지도 못하고 제대로 전화 통화도 하지 못해 상당히 힘들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숙사와 작업장만 오가는 감옥 같은 생활을 3년 가까이 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보기 https://bit.ly/3fzci33]

▶ 기도제목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 33:19)

-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코로나 여파로 수입이 감소한데다 도시 봉쇄로 바깥 외출이 통제돼 기숙사와 작업장만 오가는 감옥 같은 생활을 3년 가까이 하게 되면서,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기숙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님, 북한 노동자들의 극악한 업무환경으로부터 노동조건이 개선되게 하시고 인권이 보호받게 하소서.

-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약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지면 정신질환자로 낙인찍혀 사회생활에 불이익이나 제약을 받는 북한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거부하는 노동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들에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합당한 치료가 이루어져 속히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정신질환자로 낙인찍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정상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되어 극단적인 선택이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보안 유지·로우키 대응”… 검찰, '서해 피살' 은폐 정황 포착

▶ 기사요약

서울중앙지검은 정부가 사건 발생 직후인 2020년 9월 22일 10시께 첩보를 통해 이씨의 사망 사실을 파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씨가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뒤 시신까지 불에 태워졌다는 사실을 인지한 청와대는 이튿날인 23일 새벽 1시께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서훈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마친 후 청와대 및 관계부처에는 "첩보 내용 등 보안을 유지하고, '로우키'로 대응하라"는 지침을 내려 사실상 ‘무대응 지침’을 내린 것이다. 동시에 국정원 및 국방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에 공유된 SI(특별취급 기밀 정보) 등을 삭제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국방부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이씨가 총에 맞아 숨졌다는 첩보가 입수됐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북한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당시 정부가 사건 발생 초기 이씨의 사망 및 시신 훼손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의도적으로 숨긴 것으로 보고 그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사보기 https://bit.ly/3C575Ym]

▶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이 관계 장관회의 직후 사건 파악을 위한 핵심 정보들을 삭제하라는 지시, 당시 정부가 사건 발생 초기 고(故) 이대준씨의 사망 및 시신 훼손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의도적으로 숨긴 것, 월북 프레임을 기획하고 이에 맞지 않는 증거들을 없앨 시간을 벌기 위해 초기에 사망 사실을 은폐한 것등에 관련한 수사를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과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님, 전 정부에 의해 서해 피격 공무원의 무고한 죽음에 오명을 씌워 수사가 바르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은폐하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감추인 것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하소서. 검찰이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수사하여 진상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 북한 군인의 총에 맞아 숨진 뒤 시신이 불태워졌음에도 월북이라는 프레임으로 유야무야 시키려고 했던 사건의 배후가 바르게 밝혀지고 공정한 사법처리가 진행되게 하소서.

2. “지난 5년간의 북한 인권 운동, 지옥 같았다”

▶ 기사요약

서울 에스더기도센터에서 십년클럽 주최로 9월 26일 오후 수잔 숄티 대표(북한자유연합)를 초청해 ‘복음통일 세미나’가 개최됐다. 현장 참석뿐 아니라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십년클럽’이란 복음통일을 위해 십 년을 헌신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 대표는 매년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주관하며 미국 북한인권법 제정을 이끌었다. 수잔 숄티 대표는 “이용희 대표와 에스더기도운동이 지난 2011년부터 북한자유주간에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 지난 5년간은 탈북민들과 북한 인권 운동에 있어 지옥과 같은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숄티 대표는 “북한 난민들을 구해야 한다. 북한 인권 문제를 강력히 제기해야 한다. 탈북민들이 육로와 해로, 하늘에서 정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 지원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제19회 북한자유주간의 주제”라며 “김정은 정권에서 비롯된 북한 주민들의 노예적 삶을 멈추게 하고 정치범수용소의 불법 운영을 멈추게 하자.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자. 우리가 나서서 탈북민들의 길을 열어주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내년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은 평양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사보기 https://bit.ly/3ClM8cK]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언 24:11)

-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북한자유주간(대표 수잔숄티)’을 통하여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알리고 김씨 일가 3대 독재에서 탄압받으며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들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각종행사가 진행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년클럽(복음통일을 위해 십년을 헌신한 사람들의 모임)의 수잔숄티 초청 복음통일 세미나를 계기로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자유가 회복되는 복음통일이 속히 앞당겨지게 하소서.

- 지금도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인권유린 사태들이 속히 중단되게 하소서. 북한의 실상이 국제사회 전역에 전파되어 북한 구원을 위해 전 세계 교회가 함께 연합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유를 북한에도 전하여 내년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은 평양에서 진행되게 하소서.

3. 시민단체 “교육 과정에서 ‘성소수자’ 지우지 말라”

▶ 기사요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22개 시민단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세력에 좌지우지하지 말고 성평등한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만들어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관련 주요 국민 의견’에는 성평등과 성소수자의 존재를 교육하지 말라는 차별적이고 혐오적인 내용이 주를 이뤘다”면서 “국민 의견이라는 미명 아래 혐오의 전시장이 돼버렸고 성소수자와 여성의 인권을 다시 한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온라인 1차 대국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하고 동성애·성전환·낙태 관련 교육 내용을 제외하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성평등이란 단어는 제3의 성이나 성전환을 인정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서 부적절하다는 이유였다.
교육부는 10월 7일까지 교과별로 공청회를 열어 2차 시안을 공개하고 국민참여소통채널에서 2차 대국민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이후 시안을 보완해 국가교육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쯤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중·고교에 순차 적용된다.

[기사보기 https://bit.ly/3Lwt7rf]

▶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 대국민 의견수렴에서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하고 동성애·성전환·낙태 관련 교육 내용을 제외하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22개 시민단체가 성소수자와 여성의 인권을 짓밟았다며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세력에 좌지우지하지 말고 성평등한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님, 혐오와 차별이라며 성평등, 젠더, 섹슈얼리티, 사회적 소수자 등의 용어를 선동하며 자녀세대들에게 가치관에 혼란을 주고 잘못된 성윤리관을 옹호하고 미화시키는 주장이 무산되게 하소서.

- 교육부와 학교 교육과정에서 거짓되고 왜곡된 배움으로 다음 세대가 잘못되지 않도록 학부모들과 교회가 일어나 진리를 선포하게 해주옵소서. 한국교회가 교과서를 바르게 개정하기 위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