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마·토·2’ 9월 강사, <꽤 괜찮은 해피엔딩> 저자
9월은 자살예방의 달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교수(한동대)를 초청했다.
이지선 교수는 23세 때 교통사고로 전신에 절반 이상 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피부 이식만 40회를 거쳤고, 지금도 치료는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2016년 6월 이지선 교수는 미국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동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원호 목사는 “이지선 교수를 만난다는 자체만으로 삶의 희망이요, 생명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까지 살아있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기적이 무엇인지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는 이지선 교수의 좌우명처럼, 아직도 인생의 동굴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청춘들이 ‘생명존중’의 아이콘에 접속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앙 글쓰기’를 강조하며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등의 저서를 통해 회복심리를 전했던 최원호 목사는 “이지선 교수와의 만남은 특별한 시간임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기억과 잘 헤어지고 싶은 이들에게 글쓰기를 통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 열등감 극복에 대해 솔직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연에 앞서 지난 4월 초청한 유충식 재즈피아니스트의 앵콜 특별연주도 마련된다.
‘매·마·토·2’는 10월 29일 CCM 사역자 박종호 장로, 11월 26일 전북대 강원국 초빙교수, 12월 17일 브래드TV 김종철 감독이 각각 초청 강연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