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통일선교포럼 주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정베드로 목사, 이하 북사목)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한국교회의 각 교단간 통일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교류와 연합을 도모한다.

정성진 목사가 설교하는 개회예배 후 세션 1에서는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를 좌장으로 교단별 통일선교 사역 현황과 방향에 대해 각 교단 실무자들이 발표한다.

점심식사 후 세션 2에서는 조기연 목사(ACTS 북한연구원장)를 좌장으로 통일선교 교단사역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규재 목사(GMS 북한지역위원회 위원장)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는 한국교회 각 교단 통일·북한선교 사역의 교류와 연합을 모색하기 위해 각 교단 통일·북한선교 사역자를 중심으로 지난 9월 1일 7개 총회(고신, 기감, 기성, 기침, 재건, 통합, 합동) 교단 사역자가 참석한 ‘북한사역 교류와 연합을 위한 교단사역자모임(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을 가졌다.

이후 10개 교단 통일·북한선교 임원 및 사역자를 확대 초청하여 10월 21일 ‘북한선교 교단사역자 확대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은 각 교단 통일선교위원회 위원장, 교단 통일선교사역기관대표, 협력기관(북한기독교총연합회 외) 및 북사목 회원들이 초청돼 각 교단(기관) 통일선교정책을 소개하고 나누며, 통일선교 연합의 목적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