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이하 서기총)가 종교시설에 대한 정부 방역지침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2주간 진행했다.
▲서기총 김봉준 대표회장과 예자연 김영길 사무총장 등이 시위에 참여한 모습. ⓒ서기총 제공
서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이하 서기총)가 종교시설에 대한 정부 방역지침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2주간 진행했다.

서기총은 10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서울시청과 서울정부종합청사, 행정법원 앞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시위를 실시했다. 각 장소마다 4명씩 하루 총 12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피켓 시위를 펼쳤다.

서기총 김봉준 대표회장은 “이 기간에 교회에 대한 방역 기준은 19명에서 99명과 좌석대비 10%로, 다시 20%로, 다시 백신접종자 무한대로 늘었다”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고, 사람은 순종함으로 심부름한 것 뿐”이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를 핑계로 교회를 핍박하는 정권에, 교회는 십자가 군병이 되어 합법적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