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주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제공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웨신대)가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박국을 본문으로 집중 무료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강철구 교수(구약학)가 나선다.

웨신대 측은 “본교는 신구약 성경의 책별 강의(2년간)에서 열리지 않는 소책들을 매학기 개강일에 집중적으로 온라인 무료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예를 들어 요나, 미가, 하박국, 말라기, 야고보서, 요한1·2·3서, 유다서 등이다. 신구약이 번갈아가며, 이번 개강에는 하박국 주해로 목회자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웨신대 측은 “목회 현장이 바빠 성경을 깊게 연구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현실이 한국 목회자들의 상황”이라며 “본교 성경주해 과정은 90년대 중반부터 20년 이상 성경주해에 특화되어 있다. 이런 부응에 발맞춰 설교 강단을 위한 깊이 있는 성경주석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웨신대 성경주해과정은 석사(Th. M.) 2년 과정, 박사(Th D/D.B.S) 3년 과정, 선교사 트랙(Th. M) 1년 과정(선교사 장학금 지급)이 있다.

웨신대 성경주해 과정의 특징은 첫째, 성경을 책별로 연구한다. 책별로 강의가 열려 신구약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한다. 둘째, 하나님 말씀을 한국교회에 올바로 세우고 삶의 변화를 실천하다. 깊은 성경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어, 살아있는 교회로 자라간다.

웨신대 측은 “집중 무료공개강좌(8월 30일)는 하루 동안 한 권의 책을 끝내기에 목회자님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