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2021년 한국어교원 2급 온라인 과정 신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한국어교원 온라인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수업 시간은 총 3학기(1년 6개월)이며, 매년 상시 개강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교원 2급 과정(학점은행제 과정)으로 수료 후 타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국립국어원에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학사학위 소지는 필수다.

수업료는 이론 43만원이며, 오프라인 실습 비용은 별도(50~70만원)이다.

실습교육은 보통의 경우 15주에 걸쳐 매주 2~3시간씩 실습기관에 출석한다. 해외 현지 실습기관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KWMA는 “필리핀을 비롯한 여러 동남아 국가의 공립학교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선정돼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교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한국어교원자격의 수요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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