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기부 활성화 위한 이포넷 플랫폼
금란교회, ‘체리’ 통해 2천만원 첫 후원
고위험군 가족 의료진, 스트레스 높아

코로나 의료진 이포넷 의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응원 캠페인. ⓒ이포넷
코로나 의료진 이포넷 의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응원 캠페인. ⓒ이포넷
코로나 의료진 이포넷 의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응원 캠페인. ⓒ이포넷
코로나 의료진 이포넷 의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응원 캠페인. ⓒ이포넷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번아웃(소진) 상태인 의료진을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체리’는 이포넷(대표 이수정)의 투명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펼쳐 대구 의료진과 시민에게 4천605장의 마스크와 면역력 증강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번아웃 의료진 응원 캠페인에서는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담임 김정민 목사)가 첫 기부자로 체리를 통해 2천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캠페인 기간 중 체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은 중랑구 보건소 등 방역 현장의 번아웃 의료진들에게 전달된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감염으로 의료진들은 심각한 신체 피로감과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높은 긴장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집단감염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가족이 있는 의료진들의 감염에 대한 스트레스는 더욱 높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함께 방역 현장의 번아웃 의료진을 응원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전달식은 오는 27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