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의 후원으로 오는 10월 28일(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4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실용음악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음악경연 축제이다. 본 페스티벌은 그룹 음악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계발하고, 음악적 재능을 키워가고 있는 발달장애 연주단체들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로, 함께하는 하모니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위대한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경연 형태로 진행되는 본 페스티벌의 참가신청은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서류는 하트-하트재단(http://www.heart-heart.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클래식, 실용음악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7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GMF는 역대 누적 총 97개팀, 1,000여명의 수준 높은 실력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들의 공연과 유명 셀럽들이 동참한다.

특히 본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단체들에게는 상금 뿐만 아니라 음악 전문 교수진 연계를 통한 멘토링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팀에게 다양한 연주 무대기회를 확대하여, 전국의 발달장애인 음악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 역대 수상팀과 함께 음악단체의 발전과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해내가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선에 진출하지 않은 단체에게도 다양한 연주 무대기회를 확대하여 발달장애인의 반짝이는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갖고 1988년 설립됐다.

현재 국내외에서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보건, 교육과 재활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실명예방기구(IAPB)의 정회원으로 국내외에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실명예방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