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 ⓒ너알아TV 영상 캡쳐
▲장경동 목사. ⓒ너알아TV 영상 캡쳐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가 3월 30일 너알아TV에 출연해 “어떤 정책을 가진 정당을 지지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 당명을 특정하진 않았으나, 사실상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변호사) 지지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장 목사는 이 특강에서 ‘한 사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뒤, “우리나라 국회의원 300명 중 예수 믿는 사람이 수십 프로다. 그런데 그들은 그냥 예수 믿는 사람들이지, 예수 믿는 사람의 사상을 국회의사당 안에서 표현 못한다”며 “한 명이 그냥 당 속에서 활동하는 것과, 정신을 갖고 활동하는 것은 다르다”고 했다.

그는 “크리스천의 색깔을 표현하고 예수 믿는 사람의 향기를 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크리스천은 사실만이 아니라, 사실에 사랑을 보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다. 세상과 국회에는 사실은 있는데 진실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며 “국회에 그런 사람은 아직까지 한 명도 없었다. 그런 사람을 꼭 국회에 넣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31일에는 “차별금지법, 동성애 옹호 법안, 막을 방법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여러분의 선택과 결정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동의해서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가 이번에 출연한 너알아TV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 측의 유튜브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