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학용품 학생용 가방 등 2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을 지키지 못한 12개 업체 13개 제품에 대해 수거 교환 등 리콜 조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필통 3개 제품에서는 납이 최대 4.17배 크레용 크레파스 2개 제품은 2.31배 샤프 1개는 납 47.9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연필깎이 1개 제품은 기준치 1.66배 초과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기도 했다. 지우개 2개는 환경호르몬이 360배를 넘었고 학생용 가방 3개 중 2개에서 각각 201.6배 23.6배 초과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와 모바일 앱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