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손석희 사장 ⓒJTBC 뉴스룸 홈페이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주교)가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에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을 선정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종교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사회 매체 수단을 통해 정의,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수행해 온 사회 매체 종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위원회 측은 "손석희 사장은 'JTBC 뉴스룸'을 통해 2014년 '세월호 사건',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하여 독보적인 심층 보도를 했다"며 "한국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왔다"고 손 사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