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최웅섭 회장
▲5대의 컴퓨터로 시작해 전 세계 매출 7억 달러를 달성한 최웅섭 선교사. 아르젠바이잔 선교사이지만 글로벌 경영인으로 더 유명한 그가, 크리스천투데이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나섰다. 오는 19일 1기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송경호 기자

KBS 글로벌 성공시대의 주인공인 최웅섭 회장이 크리스천투데이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한다.

전 세계가 경제에 집중하는 시대, 최 회장은 “비즈니스가 곧 선교”라는 신념으로 선교사 기업인들을 키워 기업과 선교의 영토 확장을 꿈꾸고 있다. 이에 크리스천투데이는 ‘다음 세대’의 건강한 부흥 발판을 마련하고자, 최 회장의 이런 꿈과 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최웅섭비즈니스연구소가 주최하고 ㈜크리스천투데이(대표 이종원)와 (주)CGLP글로벌리더쉽센터(대표 곽현숙)가 공동 주관하는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1기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5월 19~20일과 6월 23~24일에는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자리를 옮겨 워크숍과 특강을 마련한다.

대상은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36세 이하의 청년·대학생(선착순 10명)이고,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석식 제공). 교육비는 원래 총 100만 원인데, 그 중 최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포유장학재단이 60만 원을, 크리스천투데이가 20만 원을 각각 지원해 실제 본인 부담은 20만 원에 불과하다.

교육 수료자에겐 해외 연수의 기회(경비 일부 본인 부담)와 비즈니스 강사 자격(교육부 주관 전국 초중고 비즈니스 강의 개설 예정),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아카데미의 2기(8월 11일~10월 27일)·3기(11월 3일~2017년 1월 5일) 인턴 자격도 주어진다.

△나에게 준 멍석 △지혜로운 경제 영토 확장 비즈니스 △비즈니스 10단계 프로젝트1 △비즈니스 10단계 프로젝트2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특강-국내외 유명 강사 △비즈니스 성공 지침서1 △비즈니스 성공 지침서2 △비즈니스와 선교의 상호 관계 △비즈니스 CEO 자존감 지수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차세대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개척목사 생활고 극복 방안, 중소기업 고충 해소 방안, 청년 실업 대책 방안, 1인기업 장려 방안 등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얻은 경험을 모두 전해, 많은 차세대 선교 일꾼들과 기독교인들이 도전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이 제한 없이 일반 크리스천 기업인들에게도 열려 있다. 중동 선교사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7억 불의 매출 신화를 쓴 그가, 이슬람권과 같은 ‘창의적 접근 지역’을 여는 지혜로운 열쇠이자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즈니스선교’를 제시한다. 비즈니스선교의 비전과 해외 사업의 꿈을 품은 이들이라면 그의 이야기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교육비는 포유장학재단의 후원 60만원만 지급되며 본인 부담금은 40만원이다.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최웅섭 회장

‘창의적 접근지역’ 여는 열쇠, 비즈니스선교 제시
아카데미 수료자에 ‘해외 연수’ 등 각종 기회 제공

한편 전 세계 7억 달러의 매출 신화를 세워 KBS1TV 프로그램 <글로벌 성공시대>의 집중 조명을 받은 ‘선교사’ 최웅섭 회장은, 지난 1999년 단돈 6천 달러로 아제르바이잔 선교에 나서 15년 만에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우뚝 섰다.

그의 사업은 좌절과 눈물을 삼키고 선교에 대한 집념과 열정으로 이뤄낸 끊임없는 도전의 열매였다. ‘한국 대기업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국가 랜드마크인 ‘바쿠 엑스포 센터’의 초대형 회전 전광판 설치 등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현재 세계 각국에 20여 개의 지사를 설립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큰 성공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장밋빛 성공 스토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선교사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 내적 갈등, 혹독한 선교지의 현실 등 고통과 좌절도 숨어 있다. 또 사업이 점점 커지면서 선교사와 사업가 사이에서 정체성을 놓고 심적 괴로움을 겪고, 주님께서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세우신 목적과 이유 등에 대한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기도하던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네가 하는 일이 선교”라는 음성을 들려 주셨다.

해외에서 문화와 삶의 방식이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사업하고 경쟁한다는 것은 몇 배로 어려운 일. 하지만 그는 크리스천으로서 비장의 무기인 ‘정직’이 있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참되게 활용해 사업 파트너들과 든든한 관계를 구축해 나갔다. 이번 아카데미 10주 과정에는 그가 직접 경험한 비즈니스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최 회장은 “이름도 잘 알지 못하던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한 선교사에 불과하던 나를 택하셔서 내 삶을 주관하시고, 비즈니스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할 뿐”이라며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사명을 다해, 선교의 길을 여는 대안으로 ‘비즈니스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그간 차세대 리더 양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2012년 재단법인 ‘포유(For You) 장학재단’을 설립해 해외 거주하는 선교사 자녀로서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강원도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아카데미’의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주)CGLP글로벌리더쉽센터(대표 곽현숙, 1899-1874·010-3558-1894)로 문의하면 된다.

◈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아카데미
1기 5.19-7.21
2기 8.11-10.27
3기 11.3-17.1.5
교육비 : 100만원 (본인부담금 20만원)
(포유장학재단 60만원, 크리스천투데이 20만원 지원)

◈ 글로벌 크리스천 기업인 양성 아카데미
1기 5.19-7.21
2기 8.11-10.27
3기 11.3-17.1.5
교육비 : 100만원 (본인부담금 40만원)
(포유장학재단 60만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