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희대의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주니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작년 3월 국내 초연 이후 올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2차 공연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 중이다.

2011년 정통 브로드웨이 쇼뮤지컬 ‘캐치 미 이프 캔’은 토니어워즈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상업적으로도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엄기준, 박광현, 규현(슈퍼주니어), 키(샤이니), 손동운(비스트), 김동준(제국의아이들)이 ‘프랭크’ 역을 맡은 것을 비롯, 다나, 써니(소녀시대), 오상은(니모), 정민주(JOO) 등이 대거 캐스팅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프랭크의 실존인물인 ‘프랭크 아비그네일 주니어’는 16살부터 21살까지 5년 동안 26개국 50개주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남발한 위조수표가 1백4십만 달러에 달할 정도의 화려한 사기 경력을 자랑한다. 

그의 자서전은 1980년 출간 즉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의 이야기는 2002년 헐리우드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스타군단이 출연해 영화로 제작됐다.

작년 3월 국내에 상륙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뮤지컬 ‘삼총사’와 ‘잭더리퍼’를 이끈 엠뮤지컬 김선미 프로듀서를 필두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터넷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와 엠뮤지컬컴퍼니가 함께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100쌍 초대 이벤트가 크리스천투데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chtoday)에서 진행 중이다.

문의:02-764-7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