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법률적 논란에 대한 고민에 빠진 총신대 운영이사회가 21일 이사회서 문제 해결을 위한 9인위원을 조직하고 이사회를 27일 오후 1시로 또 다시 연장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이날 운영이사회는 후보자 추천 과정 중 재단이사회, 운영이사회 임원들이 법률적인 문제로 이틀 전 총회에 질의한 내용의 답변을 검토한 결과 최근 재단·운영이사회의 결의과정이 사회법과 교회법 해석에서 서로 충돌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부터 난항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