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현 목사(생터성경연구원) ⓒ부전교회 제공
▲세미나 첫날인 14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성도들의 눈은 말씀을 향한 열정으로 빛났다. ⓒ부전교회 제공

부전교회가 말씀이 흘러넘치는 뜨거운 한주를 보내고 있다.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성경1독을 위한 신/구약 통독세미나’ 를 개최, 오전·오후·저녁마다 2시간씩 총 11번의 신/구약 강연이 진행된다. 강사로 나선 이호현목사(생터성경연구원)는 신/ 구약을 넘나들며 성경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주요사건을 토대로 성경의 맥을 잡아주어 성도들이 성경을 혼자서도 쉽게 통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14일 첫날 강연에서 이 목사는, 요즘 한국교계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 언급했다. 진리를 비진리로 둔갑하여 정통교회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신천지 핵심멤버 5만여명은 자신들의 교리를 고시준비하듯 치열하게 교육시켜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왜 이단활동을 허용하고 계시는가?” 라고 반문하며 “잠들어있는 이 시대 교회를 향한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언급했다. 한편,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깨어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하나님나라에 대해 강론하고 권면하니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다는 성경의 구절(행19:20)을 인용, 4박 5일간 진행되는 세미나 일정을 통해 부전교회를 통해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했다.

성경통독세미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계속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