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의 선교공동체 워십플로잉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발매됐다.

워십플로잉은 2013년 여름 대만 타이중으로 음악 교육 선교를 떠났던 멤버들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음악으로 선교를 돕는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 만든 선교 공동체이다. 지난 2년 동안 국내외에서 플로잉 컨퍼런스를 통해 예배자를 세우는 사역을 진행하며 세 번의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Missio Dei -하나님이 보내신다’는 주제로 지도목사인 장창수 선교사(WEC)의 메세지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타이틀곡 missio dei를 포함한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다.

‘내가 만민 중에’, ‘복음 들고 산을’, ‘매일 스치는 사람들’과 같이, 한국 예배에서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지만 좋은 선교적 메세지를 담은 곡들이 워십플로잉의 편곡으로 재해석되었다.

워십플로잉의 프로듀서 윤영준, 찬양인도자 서동석, 기타리스트 김성은의 묵상이 담긴 ‘오늘 이 예배가’, ‘그 크신 사랑’, ‘Flowing’, ‘어린양 예수’, ‘영원한 나라’는 선교적 메세지를 담은 새로운 예배 곡으로 앨범을 통해 소개될 것이다. 찬송가 ‘온 세상 위하여’, ‘Amazing grace’는 예배의 깊이와 중심을 더해주는 예배 곡으로 앨범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