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비서관 1명과 등산을 하다 산 아래로 떨어져 긴급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자살을 시도했는지 아니면 실족사한 것인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