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부 18명, 목대원 28명 배출
41년 간 7천여 목회자들 양성해
영성·지성·인성 겸비 전인교육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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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는 신학부 18명과 목회대학원 M.A.19명, M.Div. 9명 등 총 46명이 졸업생으로 배출돼, 목회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교학처장 이에스더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는 상임이사 하정열 목사의 기도에 이어 장혜경 총장이 ‘하나님 앞에 서는 목회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혜경 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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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내 마음을 말씀으로 비추고, 말씀이 내 삶의 다림줄이 되게 하자”며 “말씀에 뿌리를 내린 자는 모든 일에 형통하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따라 맡겨진 영혼에 꼴을 먹이는 목회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말씀이 없어 끊임없이 흔들리는 내 마음이다. 하나님을 믿고 꿈을 갖자.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삶을 살아가자”며 “우리 가치관과 세계관을 변화시켜, 전 세계를 바꾸는 일을 감당하자.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열망이 아니라, 전 세계를 복음화하는 사명을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증경회장 김서호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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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 정문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학원으로서 자부심을 갖자. 조용기 목사님의 영성과 사역을 생각하며 믿음을 본받자”며 “말씀의 능력을 받아 조용기 목사님의 영성을 이어받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믿고 담대히 전하는 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영산1기 윤택수 목사는 “순복음은 뿌리가 있다. 천안에서 개척한 지 30여 년 됐는데, 목회가 내 고집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그분의 뜻에 따라야 한다. 성경에 모든 해답이 있다. 주님을 따르기로 작정한 대로 순종하고 행함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경 총장이 졸업생을 격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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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규 원우도 “늦은 나이에 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제가 훈련받길 원하셨던 것 같다”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새롭게 출발하겠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한 사람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졸업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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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총장은 “저희 신학원은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인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신앙과 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성령 충만한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내외 복음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말씀과 기도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영성·지성·인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통해 한국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신학기관으로 기독교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