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콘서트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제공
가수 주현미와 재즈아티스트 웅산이 장애인아티스트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 서울 경향교회 집사)가 주관하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이 KBS 제3라디오 특별 생방송 ‘더불어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더불어콘서트에는 대표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아시아의 대표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을 비롯하여 지난 2006년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중도 장애를 입었으나 노래를 통해 재기한 시각장애 1급의 오하라와 시각장애 1급 김지호도 함께 출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김지호는 지난해 콘서트에서 R&B의 여왕 박정현과 콜라보레이션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는 웅산과 함께 감동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 외에도 아주 특별한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5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월 1일(토)까지 이음갤러리에서 ‘한병욱의 UKids Kids Cafe전’ 전시가 진행 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장애인 단체관람을 우대한다. 전석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