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찬반 양측, 3일 간격 같은 장소에서 ‘세 대결’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12.06 22:36

예장목회자연대 명성
▲지난 9월 예장연대의 목회자대회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 사태와 관련, 양측이 ‘세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이하 예장연대)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제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대회’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교는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촉구대회에 앞서 오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예장연대 측은 지난 103회 총회 직전인 지난 9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총회 헌법 수호를 위한 예장 목회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오는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는 명성교회를 지지하는 ‘예장 통합 기독교 교회 수호 결의대회(교회와 교단지킴이)’가 열린다.

이들은 참가 대상에 대해 “교회를 사랑하고 불의한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사수하기 원하는 목회자, 장로, 평신도 누구든”이라고 밝혔다.

모임의 목적에 대해서는 “교회 공동체를 분열, 파괴시키려는 불의한 세력으로부터(교회 안팎) 건전한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교단과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결의와 교단 교회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순서는 1부 예배, 2부 발제, 3부 교회사수 결의 구호 외침 후 가칭 ‘교회수호비상대책위원회(지킴이)’를 결성하고 비상대책위원장 등 임원도 선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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