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에 박종화 목사·김진표 장로

이대웅 기자 입력 : 2017.08.09 17:43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선정... 시상식은 9월 5일

박종화 김진표
▲수상자 박종화 목사와 김진표 장로. ⓒ심사위원회 제공
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수상자에 목회자 부문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와 평신도 부문 김진표 장로(국회조찬기도회장)가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안준배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이후 12회째를 맞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 박종화 목사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신대 교수, 기장 총회 총무,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과 대통령 통일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재단이사, 대화아카데미 이사장,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박 목사는 '평화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 '위르겐 몰트만', '칼 바르트'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해 진보적 토대에서 보수를 아우른 기도 위에 사회와 교회, 세계와 한국의 연합과 일치를 이뤘다.

박종화 목사는 튀빙겐대 유학시절 교수이던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을 국내에 소개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 사회에 널리 만연된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전환시킨 몰트만교수의 번역서, 저서와 강연 등을 통해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를 교류하게 했다. 박종화 목사는 2004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 독일연방공화국 십자공로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김진표 장로는 서울대 법학학사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17-20대 4선 국회의원으로 참여정부 경제부총리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현재 민주당기독신우회 회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며,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취임해 의회와 교회를 하나되게 했다.

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4시 CCMM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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