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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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피해야 할 3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는 모두 다른 것들을 위해 살아간다. 어떤 이들은 행복하기 위해, 다른 이들은 높아지기 위해 살아간다. 두 가지 모두 좋은 것이나 우리에게 유일한 삶의 목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그분을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삶의 유일한 한 가지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이는 살아계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서 고린도후서 5장 15절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피해야 할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죄적인 자기 만족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닮는데 있어서 가장 첫번째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4절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기 위해 스스로를 부인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특별히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대"(딤후 3;2) 가운데, 영적인 소욕을 거스르는 모든 죄적인 소욕들을 죽일 필요가 있다.

2. 자기 만족을 위한 강력한 욕구

하나님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또 한 가지 방해는 스스로 영화로워지고 높아지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존경 받길 원하고,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자신을 두고자 한다면 문제가 된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을 정치인이나 연예인들, 그리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지만, 이는 그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교인들도 조심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높이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으며, 삶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목회자들이 그리스도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을 더욱 드러내는 경우를 본다. 사역자들이 사역의 열매를 두고 스스로를 높이는 경우도 봤다. 때로는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하찮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잠언 3장 34절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3. 건강하지 않은 자기 보호

마지막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보호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부주의해야 하고, 위험과 특정한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주의점들을 무시하라는 의도는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안전하고 따뜻하고, 평안하려면 하나님께서 옳다고 말씀하신 것을 감히 실천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과도한 자기 보호란 자기부인, 봉사,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얻는 박해 등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의 명성과 안락한 방식에 우선 순위를 두는 행동을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종종 모욕을 당하거나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우리 얼굴을 '금강석' 같이 굳게 할 필요가 있다.

친구들이여, 구주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장 25~26절에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