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캠페인
▲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의 대상기업 '고소피(Gosoapy)' - 이벤트 기부 개설 화면. ⓒ더 브릿지 제공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꿈꾸며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이자 친환경 화장품, 생활용품 브랜드인 ‘동구밭’이 더 브릿지에서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에 함께한다.

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더 브릿지 홈페이지 내 지정된 자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7월 한 달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졸업, 팬덤 기념일 등 다양하고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더 브릿지 홈페이지 내 자립 프로젝트 '고소피(Gosoapy)'를 선택하여 이벤트 기부를 개설한 후 지인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고소피(Gosoapy)’는 우간다 장애난민들의 자립을 위해 현지 주도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동구밭과 같이 장애인들이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고 판매하여 장애인들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우간다 난민촌의 소외계층 여성 또한 돕고 있다. 동구밭은 기부자들이 기간 내 모인 금액만큼의 기부금을 고소피(Gosoapy)에 함께 기부하여 사회적 가치 추구에 동참한다.

기대 모금액은 150만원을 목표로 하고, 동구밭이 같은 금액인 150만 원으로 추가 기부해 주어 약 300만 원의 금액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동구밭과 고소피의 가치에 공감하는 대중들이 기부로 뜻을 함께하며 더 많은 소셜 임팩트를 추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부자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1 +1 기념일(이벤트)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모금이 우간다 동구밭, 고소피에게 자립으로 가는 작은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동구밭이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다면 기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브릿지는 탈북민과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수혜자’에서 벗어나 ‘기부자’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를 위해 창업 교육/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임팩트 기부)을 통한 사업자금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협력 영역의 청년 참여와 인식제고,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도상국 진출 및 사업확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