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학교
기독 대안학교인 새음학교는 제7회 학술제 및 중등 입학캠프를 개최한다. 새음학교는 새음교회 부속으로 구리 교문동 한다리마을에 위치한 12년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학술제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새음학교 목민홀에서 열린다. 학술제는 고등과정 우수 소논문 발표(4팀)와 중등과정 탐구대회 전시발표로 구성됐다.

새음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목적으로 교육 대안을 제시하며 교육 회복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2007년부터 ‘도제배움’ 과정을 채택, 학생들의 진로 탐색뿐 아니라 대학 입시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도제배움 과정은 관심 주제를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실습하는 ‘1인 1연구’,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같은 주제를 협력 연구하는 ‘그룹 프로젝트 연구’,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한 ‘예체능 포트폴리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제7회 학술제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에도 위축되지 않고 주도성을 갖고 소명을 찾는 여정을 성실하게 감당한 학생들의 연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제에서는 새음학교 중등과정 입학 및 편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새음학교 중등 입학캠프는 오는 8월 12-13일 새음학교에서 입학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3학년도 중학교 1학년 선발을 위한 중등 입학캠프는 새음학교 중등과정과 학교 환경을 미리 체험해 입학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안내를 비롯해 우리말·체육·영어·과학·사회 등의 교과 수업과 학생회 특별활동, 숲속 산책, 말씀묵상 등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