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여가부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현장. ⓒ송경호 기자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전국 단체 네트워크’(이하 건반넷)가 12일 통의동 대통령인수위원회 앞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반넷은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전국 506개 단체 연합), 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복음법률가회,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 등 748개의 단체들이 연대하고 있다.

건반넷은 “3월 21일에 윤석렬 당선자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다시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4월 8일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윤석렬을 지지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해명하고, 사과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보호는커녕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등의 고위직 권력형 성범죄에서 n차 피해가 발생하도록 했고, 편향된 페미니즘에 기반하여 모든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지칭하는 산하 기관의 주장을 방임, 그간 젠더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역할을 했다”고 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 출산지원 및 가족정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업무를 가져와서 오히려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활동에 앞장서 재인 정권 5년동안 세계 최악의 출산율(2021년 0.81명)을 만들어 놓았다”고도 했다.

또 “여성가족부는 가족과 가정의 정의를 삭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해체 방지를 의도적으로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기 성애화, 동성결혼 등을 자연스럽게 미화하는 나다음어린이책자를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
윤석렬 당선자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시행하라!!

불과 3주전인 3월 21일에 윤석렬 당선자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다시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4월 8일 여소야대를 운운하면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지 않고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윤석렬을 지지한 국민을 우롱하는 것으로 선거 공약을 상황에 따라 헌신짝처럼 얼마든지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렬 당선자는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해명하고, 사과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편향된 페미니즘을 통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일부 여성단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국민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지지하고 있다. 2022년 1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여가부 폐지 찬성이 51.9%, 반대가 38.5%이다. 2022년 3월 18일 월간중앙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가부 폐지 찬성이 53%, 반대가 40.7%이다.

2030 여성들이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인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찍는 지지율 참사를 불러왔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이번 대선에서 20대 이하 여성들 중 33.8%, 30대 여성의 43.8%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이것은 사실상 그동안 2030 젊은 유권자들에게 외면 받아왔던 [국민의힘]에게는 놀라운 수치이다. 2030여성들의 지지는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했을 때 약 13% 증가했고, 19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 후보의 득표율이 8%였던 것에 비하면 무려 31%가 증가한 수치이다. 대다수의 국민은 여가부 폐지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성범죄 여성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야 할 여성가족부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보호는커녕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등의 고위직 권력형 성범죄에서 n차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였다. 여성가족부는 편향된 페미니즘에 기반하여 모든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지칭하는 산하 기관의 주장을 방임하였으며, 그동안 젠더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였다.

2005년 노무현정부시절 효과적인 출산지원 및 가족정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업무를 가져와서 여성부가 여성가족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지원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오히려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활동에 앞장 서고 있어, 문재인 정권 5년동안 세계 최악의 출산율(2021년 0.81명)을 만들어 놓았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과 남성의 양성간의 평등을 위한 기관이고, 모든 성별 문제를 해결하는 부처임에도 불구하고 편향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특정 여성단체와 긴밀하게 유착되어 있다. 2016년 우리나라 조혼인율(인구 천명당 혼인건수)이 5.5건이었는데, 2020년에는 4.2건으로 떨어졌는데, 페미니즘의 확산으로 혼인률이 더욱 떨어지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악순환의 가운데는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며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여성가족부가 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과 가정의 정의를 삭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해체 방지를 의도적으로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기 성애화, 동성결혼 등을 자연스럽게 미화하는 나다음어린이책자를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였다.

'나다움 어린이책'
▲여성가족부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추천한 '나다움 어린이책'의 일부 내용

이런 여성가족부의 악행으로 인해 많은 국민은 지난 5년동안 자녀들을 위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아스팔트 위로 내몰리며 피눈물을 흘리며 투쟁해 왔는데, 윤석렬 당선자는 여소야대를 운운하면서 온 국민 앞에서 공약으로 약속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윤석렬 당선자는 지금 당장 국민앞에 사죄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 반대 전국단체 네트워크
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복음법률가회,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328개 대학 3,207명의 교수단체)등 748개 단체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