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궁규 사무처장, 공인현 선교사, 정형석 상임대표, 유권신 미션사업부장.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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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현 선교사는 2002년부터 아프리카 케냐의 빈민 지역인 키베라에서 에이즈 가정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마사이족이 사는 지역에는 학교와 교회를 세우기도 했다. 사역 틈틈이 국내외 교회 및 공동체에서 찬양과 말씀, 강의를 통한 복음 사역도 하고 있다.
케냐로 떠나기 전에는 예수전도단에서 찬양인도자로 활동했다. ‘Father’s’. ‘길벗 예수’ 등 찬양 앨범을 4집까지 낸 CCM 가수이기도 하다.
밀알복지재단의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인현 선교사는 앞으로 ‘밀알 희망예배’에 함께하며 간증과 찬양콘서트를 통해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공인현 선교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알희망예배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 선교사는 이날 자신이 발매한 찬양앨범 ‘Father’s’ 3천 장(3천만 원 상당)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밀알 희망예배 진행 시 공 선교사의 앨범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사용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공인현 선교사와 함께하는 밀알희망예배를 통해 이 땅에서 가장 소외된 아이들, 특히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선교가 더욱 확대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밀알 희망예배는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 홍보대사들의 간증, 찬양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배에서 모인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하는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박모세·조영애 집사, 강찬 목사, 신현국 목사, 김해영 선교사 등이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밀알 희망예배에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