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북한기도

1. 전 국제형사재판소 판사들 “한국 정부, ‘북한 억류 한국인’ 석방 위해 노력해야”

국제 법조계의 저명인사들이 한국 정부에 북한에서 길게는 9년째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석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ICC) 판사를 지낸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한국 정부에 “극도로 실망스럽다”며 “자국민이 어디에 있든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책임”이라며 “한국 정부는 자국민의 석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런 노력을 늦추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숌버그 전 판사는 독일의 경우 돈을 지불하고 서독으로 데려온 사례가 수천 건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감자를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교환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계속 이어져온 것”이라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들의 자유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독 정부는 비밀리에 동독 정권에 몸값을 지불하고 정치범을 구출하는 정책을 취했는데, 1962년부터 1989년까지 34억 6,400만 마르크를 지불해 정치범 3만여 명을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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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3)

- 전 국제형사재판소 판사들이 북한에 6-9년째 억류돼 있는 한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한국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과거 서독이 동독에 수감된 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아낌없이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왔던 것처럼, 한국 정부도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자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 주님, 북한에 강제로 억류 중인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남한 선교사들과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탈북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들의 생명과 건강을 친히 지켜주소서. 하루 속히 풀려나 한국교회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2. 법원 “북한 선원 강제북송 조사 진정, 인권위 각하는 위법”

정부가 2019년 11월 동해에서 나포한 북한 선원 2명을 북한으로 추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조치가 반인권적이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었고,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그러나 인권위는 실체를 파악해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2020년 12월 진정을 각하했습니다. 이에 법원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린 ‘각하’ 결정을 취소하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가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사실조사의 어려움’이나 ‘판단의 곤란함’ 등을 이유로 진정을 각하하는 것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허용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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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 법원에서 정부의 2019년 북한 선원 북송이 적절했는지 조사해달라는 진정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린 ‘각하’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주님,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사건에 대해 공의롭고 정직하게 조사하게 하시고 올바르게 판단하게 하소서. 이에 대하여 사후 조치가 합당하게 이루어짐으로 국내에서 탈북민들의 생명과 인권이 보호 받게 하소서.

-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자 인권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박해를 받고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의 인권에 관심을 갖고 직무를 올바르게 감당하게 하소서.

3. 내 스마트 기기도 북한 해킹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 기사요약

북한의 무력시위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사이버 공간상의 북한 해킹이다. 북한의 사이버 해킹은 이미 국내외에 전방위적으로 퍼져 있어서 각종 국가 안보상의 기밀을 탈취하고, 심지어 가상화폐 거래소 탈취를 통한 금전적 이득까지 보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만 약 4억달러(약 5000억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연루된 해킹 건수는 2020년 4건에서 지난해 총 7건으로 늘었다. 2020년 국방백서에서는 북한 정부에 소속된 사이버 해커가 약 6800명으로 2013년(300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적시됐다. 북한이 단골로 쓰는 해킹 ‘5대 수법’은 이메일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개인 SNS 공격, 스마트폰 단말기 해킹, 워터링홀 공격, 공급망 공격 등이다. 보안업계에선 “일반인의 개인 비밀정보를 탈취해 약점을 잡은 뒤 이를 이용해 일반인을 간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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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 북한의 사이버 해킹 범죄가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퍼져 있어 주요 국가안보 기밀 탈취, 작년 한 해만 5천억 원치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일반 개인 비밀정보를 탈취해 약점을 잡아 일반인을 간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안업계의 지적입니다. 주님, 북한의 사이버 범죄를 통한 대남적화 전략전술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 대한민국 위정자들과 안보/IT 전문가들이 북한의 사이버해킹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대책을 세우고 방어함으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 그리고 국가 재정이 지켜지게 하소서.

- 국제사회가 공조하여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제재를 가함으로 모든 해킹 시도가 무력화하게 하시고, 북한이 해킹을 통한 각종 도둑질과 불법 행위를 멈추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 48.6% 득표·역대 최소 표차

▶ 기사요약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1,639만여 표를 얻어 득표율 48.6%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울산과 충남 충북, 경남 경북, 강원도에서 승리하며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개표 초반에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갔지만 새벽 0시 30분대 개표율 50%를 넘어서며 역전이 일어났고, 이후 순위는 다시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와 인천, 세종, 광주, 전남 전북, 제주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끝내 2위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47.8% 득표율로 1,614만여 표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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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 21:1)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 10:28)

-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5년의 임기 동안 특별히 생명싸개로 싸주셔서 생명과 건강을 친히 지켜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국정을 잘 운영하게 하소서.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 모두 예수 믿고 구원 받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모들을 세워주셔서 성경의 진리에 입각한 정책들을 펼치게 하시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교회는 국가 지키는 영적 파수꾼… 기도 멈추지 말아야

▶ 기사요약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제부터 대통령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국정을 감당하도록 본격적인 기도가 시작돼야 한다. 성경은 성도들과 국민이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한다.(딤전 2:2) 교회는 이 시대의 양심이고 국가를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고, 국가의 미래를 비추는 진리의 빛이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살전 5:17) 이것이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과 교회의 사명이다.(벧전 2:9) 예수님은 기도자이시다. 이 세상에서도 기도자로 사셨고,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같이 참된 기도자로 이 땅에서 사는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내용이 뽑힌 대통령의 임기 가운데 온전히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그의 소유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인 성도들의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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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2)

- 한국교회 성도들이 국가를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자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국민이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게 하소서.

- 선거를 앞두고 기도하였던 기도제목들이 임기 가운데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소서. 1.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2.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낙태법 개정안을 속히 입법하고(현재 낙태법 공백 상태이므로, 심지어 임신 34주가 된 태아를 낙태시켜 죽여도 낙태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되는 상황임) 3.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3. [송평인 칼럼]문재인 정권에서 ‘완장’ 찼던 언론인들

▶ 기사요약

문재인 정권 들어 KBS에는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 MBC에 정상화위원회, 연합뉴스에 혁신위원회, YTN에 미래발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법원은 진미위의 운영규정이 위법이라고 현재 2심까지 내렸다. 기자들이 스스로 완장을 차고 동료들을 상대로 조사를 한 뒤 회사에 징계를 요구하고 회사는 그 요구대로 징계하는 모습이 언론사에 들이닥친 인민위원회를 보는 듯했다. KBS MBC YTN은 국영이나 다름없는 공영방송사이고 공기업이 대개 그렇듯이 민노총 언론노조가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 MBC에서는 19명이 해고됐다. (이명박 정권-불법파업 5명 해고) KBS에서는 17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명박 정권-불법파업 7명 징계) 연합뉴스에서는 전례 없이 1명이 해고되고 3명이 징계를 받았다. 공영방송사 노조가 민노총에 장악된 상태에서 정권이 진보에서 보수로 바뀔 때 MBC 광우병 보도가 터져 나왔다. 가짜뉴스로 혹세무민하면서 나라를 뒤흔드는 보도가 다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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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 KBS, MBC, YTN,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사가 정권에 따라 편향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할 수 있는 언론 환경이 조성되게 하소서. 그래서 기자들이 사실에 입각하여 올바르게 보도함으로 국민들이 국내 현안들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 지난 MBC 광우병 보도와 같이 가짜뉴스로 대중들을 선동하는 모든 여론몰이 행태가 종식되게 하소서. 이 나라가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림을 받고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진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