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에 양형주·박호종 목사, 데이비드 차 선교사
다음 세대 사역 이끌고 있는 침례교 단체서 주최

포스트 코로나 청년사역 세미나
포스트(Post) 코로나 청년사역 세미나가 ‘코로나 이후, 청년 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이가?’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더크로스처치 원띵채플에서 개최된다.

뱁티스트 트랜스포메이션(Baptist Transformation, BT)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블 백신>, <청년사역> 등의 저자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 박호종 목사(더크로스교회), 데이비드 차 선교사(KAM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BT 측은 “현재 한국교회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난제들 중 하나가 다음 세대 사역”이라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의 기세가 여전하다 보니, 안 그래도 힘든 다음세대 사역이 더 타격을 받는듯 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름 개최가 예정됐던 캠프들과 각종 선교여행 사역도 취소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파도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서핑하듯 코로나의 험난한 파도를 타고 코로나 이후 사역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현재의 청년 사역을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 청년사역의 방향을 잡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BT는 침례교단에서 다음 세대 사역을 이끌고 있는 단체로, 더크로스처치 박호종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BT에서는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매년 여름에 교단 차원의 연합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 8월에도 청년, 유스, 키즈 캠프를 각각 기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월 연합 캠프를 앞둔 오픈행사 격으로, 코로나의 상황에도 다음세대 부흥을 시도하고 코르나 이후의 청년사역의 방향을 잡아보는데 있다.

회비는 1만원이다. 코로나로 현장 등록은 선착순 50명으르 제한하고, 참석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세미나를 계기로 유튜브 BT tv를 개설한다. BT tv를 통해 청년사역 세미나와 8월 BT 캠프를 온라인 송출하며, 다음 세대 여러 강의와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