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올해 제21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을 위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섰다. 기독교 정당 운동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래 16년간 이름도 수없이 바꿔가며 온갖 파고를 겪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며 처음 전 목사 없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