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울라프 트베이트
▲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
울라프 F. 트베이트(Olav F. Tveit) 세계교회협회의(WCC) 총무가 3월 31일 퇴임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2010년 취임한 후 한 차례 연임해 10년 동안 WCC 총무의 역할을 맡아왔다.

WCC는 지난달 18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통해 트베이트 총무 이임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가 연기되면서 무산됐다.

트베이트 총무는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루터교 의장 주교에 선임돼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